*비장한 이름만큼 분주히 돌아다니는 재규어 (비록 한 마리지만), 코자는 홍학, 원숭이, 개미핥기, 나무에 기대 잠든 나무늘보, 악어, 상어, 내가 가장 사랑하는 매너티 (마나티? Manatee인데 뭐라고 정확히 불러야 하는지..) 등 아쿠아리움에 들어갈만 한 개체말고도 수많은 개체들이 살고 있다. 실내는 어떻게든 에어컨 바람이 나오게 해서 선선하거나 따뜻한 수준을 유지하는데, 심지어 펭귄도 있다. Orinoco Rainforest, Aquarium, Mundo Maya로 섹션을 나눠서 동물들이 살고 있는데 시간을 잘 맞추면 feeding도 구경할 수 있다. 나는 바다 거북에게 밥을 준다고 해서 우왕하고 가봤더니 바다 거북 한 마리에게 사육사가 내 엄지손가락보다 큰 깐 새우를 먹여주는게 다였음 ^^ .. 하지만 워낙 볼거리가 많아서 돈이 안 아깝더라. 역시 미국의 수족관은 달라 ! 게다가 내가 미처 몰랐던 (혹은 얕잡아봤던) 텍사스의 미친 더위를 낮 시간에 식히기 좋은 곳이기도 했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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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in : 두랄루민 at 2013. 8. 14. 11:3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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